한국공항공사,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 환경부 장관상 수상
사천공항 태양광 발전, 공항 상주기관 탄소포인트제 인정
-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 열린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사천공항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으로 연간 온실가스 365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아울러 전국공항 상주기관의 탄소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도 시행으로 연간 온실가스 2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또 다회용컵 사용, 무공해차 대여 등 8가지 친환경 활동 대국민 캠페인 추진해 탄소중립 활동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 1년간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교육, 홍보 등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정근중 건설기술본부장은 "전국공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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