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허브도시 도약" 인천시, 산업 실태조사 첫 시행

블록체인 기술개발 기업·도입 희망 기업 전수조사

'서울 웹3.0 페스티벌'(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로의 도약과 블록체인 생태계 저변 확산을 위해 '인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하는 '2024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기업 및 관련 수요기업 현황을 조사하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한다.

인천시는 '블록체인 기술개발 서비스 기업'과 '블록체인 도입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전수조사를 통해 인천만의 특화된 블록체인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생태계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