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작전역세권, 청년혁신타운으로 새 도약

시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통해 원도심 활성화"

작전역세권 도시재생 조감도(인천시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작전역세권을 선도 사업지로 선정해 도시재생 혁신 지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작전역은 인천 1호선과 간선급행버스(BRT)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GTX-D와 E 노선도 계획돼 있다.

시는 이를 활용해 청년 주택, 벤처기업 인큐베이터, 모빌리티 연구·개발(R&D) 기능, 대중교통 환승센터 등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스트리트몰 조성을 통해 교통·상업·주거 기능이 집약된 청년 혁신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작전역세권 혁신 지구가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