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중국 염성시와 자매결연 '교육, 문화, 관광 교류'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중국 염성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양구에 따르면 중국 염성시는 지난달 28일 전북 남원시, 충북 제천시, 경기 화성시, 울산 남구, 인천 계양구 등을 초청한 가운데 염성-한국 우호 도시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염성시는 행사에 참여한 5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계양구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맺어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염성시와의 자매결연 체결로 향후 민간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마련됐다"며 "계양구는 국제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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