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로부터 뇌물 받은 부천시 7급 공무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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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의 7급 공무원이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오정경찰서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부천시 7급 공무원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건설업체 측으로부터 술 접대 등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시작, 최근 A 씨 자택 등을 압수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게 뇌물을 준 건설업체 관계자도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다"며 "수사 초기 단계라서 구체적인 사안에 관해선 얘기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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