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수능대비 안전수송대책 마련

박대수 사장(가운데)이 용유차량기지에서 차량분야 전동차 점검을 확인하고 있다. (공항철도 제공) / 뉴스1
박대수 사장(가운데)이 용유차량기지에서 차량분야 전동차 점검을 확인하고 있다. (공항철도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공항철도(주)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원활한 열차운행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객실출입문 및 승강장 안전문 동작상태 △엘리베이터 등 비상설비 △선로변 신호장치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차량 분야에서는 10월 2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제동장치 △보조전원장치 △운전실 설비를 점검했다.

공항철도는 수능 당일 새벽시간대에는 선로작업을 최소화하고, 첫 차부터 차질 없이 운행되도록 순회점검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모든 역에 비상대응인력을 배치하고, 수험생들이 긴급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체교통수단도 확보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수험생들이 시험시간에 맞춰 수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