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14일 수능날 특별교통관리…시험장 주변 소음차단 총력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월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교통정보센터에서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순찰대원들이 수능 당일 수험생 긴급 지원 작전에 투입될 오토바이에 탑승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2020.1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월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교통정보센터에서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순찰대원들이 수능 당일 수험생 긴급 지원 작전에 투입될 오토바이에 탑승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2020.1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찰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시내 58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357명과 협력인력 234명 등 총 591명을 배치,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찰은 수험생 차량이 몰릴 것을 대비해 시험장 반경 2km 이내 주요 도로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하고, 대중교통 및 수험생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어듣기평가 시간대에는 경찰 사이렌을 사용하지 않고, 대형 화물차 등 소음유발 차량을 우회시켜 시험장 주변의 정숙을 유지할 방침이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