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컨테이너서 불…60대 남성 사망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8일 오전 1시 24분쯤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한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0대 남성 A 씨가 숨지고 컨테이너 1동과 집기류가 탔다.

불은 한 주민이 "컨테이너서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42명과 펌프차 등 소방차 14대를 투입해 화재발생 19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해당 컨테이너가 업무용이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