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인근 해상서 낚싯배-바지선 충돌…7명 부상

인천해양경찰서 신청사.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2024.6.4/뉴스1
인천해양경찰서 신청사.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2024.6.4/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2일 오전 6시 30분쯤 인천 남항 방파제 서방 0.3해리(약 0.5㎞) 인근 해상에서 52톤짜리 낚싯배가 바지선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40대 A 씨 등 낚싯배에 타고 있던 7명이 다치고 낚싯배 일부가 파손됐다. A 씨는 중상, 나머지 6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323톤 바지선엔 승선원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