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무인도 목섬에 신규 해안산책로·전망대 조성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옹진군이 선재도 목섬에 신규 해안산책로와 전망대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인도인 목섬은 썰물 때 옹진군 선재도와 이어지는 길이 생기는 현상이 하루 2번 반복되기로 유명한 특색 관광지다.
옹진군은 사업비 총 38억 원을 들여 기존 목섬 해안산책로를 정비하고 약 180m 길이의 신규 산책로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산책로 구간마다 콘크리트를 최소화한 전망대(강관 거더 형태) 시설물도 설치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가 랜드마크가 돼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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