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고속도 남청라 IC서 트럭 화재…출근길 20분간 교통차질

사고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25일 오전 7시 49분쯤 인천시 서구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고속도로) 인천 방향 남청라나들목(IC) 회전 구간에서 60대 A 씨가 몰던 2.5톤 냉동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경찰이 화재진압 차량의 진입을 위해 남청라IC 진입을 약 20분 전면 통제하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소방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이날 오전 8시16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과 경찰은 일단 차량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인천김포고속도로 측은 재난 문자를 통해 "화물차 사고로 인해 램프 구간 전면 통제 중이니 교통정보 확인 및 우회 바란다"고 안내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도로 통행이 원활한 상태이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안전문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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