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이코플라스마균 감염 예방 위한 예방수칙 당부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마이코플라스마균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균은 급성 호흡기 감염병을 유발하는 세균이다. 해당 세균에 감염되면 기침과 함께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며 중증으로 이어질 경우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지난 2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균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는 지난해보다 10배 늘어난 2만6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부천시는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호흡기 이상 증상 시 진료 및 휴식 취하기' 등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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