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하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전수 위생점검

평가 13곳, 정기점검 19곳 등 32곳

인천 연수구청 전경.(연수구 제공)./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연수구는 내달 22일까지 하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생산식품의 안전성을 확보 하고 위생적인 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위생관리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자율·일반·중점관리업체로 지정하고 차등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 대상은 평가 13곳, 정기점검 19곳 등 모두 32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법정서류 작성·보관,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소비기한 경과 또는 표시기준 위반원료 사용여부, 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해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홍보활동 등을 통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