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서 트레일러가 승용차 추돌…30분간 차량 정체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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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김기현 기자 =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차로를 변경하던 대형 트레일러와 부딪힌 승용차가 넘어지면서 약 30분간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15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시흥IC 일대 편도 3차로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대형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50대 B 씨의 승용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중심을 잃고 우측으로 넘어졌으나, B 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다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경찰이 3차로 중 1개 차로를 약 30분간 통제하면서 차량 정체가 일부 빚어졌다.

A 씨는 당시 도로 중앙에서 바깥으로 차로 변경을 시도하던 중 앞서 가던 B 씨 차량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와 B 씨가 크게 다치지 않았다"며 "사고 원인도 파악됐고, 피해 정도도 낮아 보험처리를 통해 해당 사고는 종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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