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수 보선 이틀째 사전투표율 23.67%…오후 2시 기준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오후 2시 기준 강화군수 보궐선거 누적 사전투표율이 23.67%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사전 투표율보다 2.09% 낮은 수치다.
현재 강화군에는 총 6만2731명의 확정 선거인이 거주 중이다. 이 가운데 1만 4849명이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 사전투표소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 때보다 낮은 사전투표율로 기록됐다.
2022년 지방선거 사전투표 2일차 오후 2시 기준 누적 사전투표율은 25.76%이었다.
이번 강화군수 보궐 선거는 지난 3월 유천호 전 강화군수가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는 국민의힘 박용철,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무소속 김병연·안상수 후보 등 4명이다.
전날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전날 인천 강화의 사전투표율은 14.62%로 집계됐다. 향후 본투표는 오는 16일 오전 6시부터다.
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은 본인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갖고 투표소에 가야 한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