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 18일 '세바스티앙 랑-레싱과 차이콥스키' 공연
- 정진욱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자' 시리즈로서 세바스티앙 랑 레싱이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을 연주한다고 7일 밝혔다.
랑 레싱은 베를린 피렌츠 프리차이상 수상 후 베를린·파리 등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와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지휘자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은 그의 대표적인 교향곡 중의 하나로서 처연한 정서와 아름다운 선율 때문에 '비창'이란 이름이 붙었다.
부천필하모닉은 이번 공연에서 랑 레싱이 차이콥스키의 '비창'이 지닌 감성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20회 정기연주회 '세바스티앙 랑 레싱과 차이콥스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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