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6년 연속 'S등급' 획득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산업통상자원부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S등급)을 받았다.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산자부는 최근 전국 9개 경자구역의 성과를 평가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에 S등급을 부여했다. 전국 9개 경자구역 중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곳은 인천경제청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서면 평가와 현장 실태조사 뒤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기관장에 대한 리더십 면담이 이번 평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청은 또 지역 환경·특성에 맞는 산업 발전 전략 및 조직 운영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보건·의료 분야와 스마트시티 사업 간 연계를 바탕으로 한 '월드 헬스 시티 포럼' 개최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생산공정 교육시설 구축' 성과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IFEZ의 미래 2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 노력이 더욱 의미 있고 후손들에게도 회자하는 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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