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실증
모이기술, 청개구리, 퍼니테크21 리빙랩 프로젝트 운영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사업은 2023년부터 시민 참여단을 통해 시민 삶에서 겪는 도시 문제를 발굴하는 '도시문제 해결형'과 기업의 혁신기술·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증·개선하는 '실증지원형 리빙랩'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시민 참여단은 8월에 모집·선정했다. 도시문제해결형과 실증지원형 각각 40명씩 총 80명이다. IFEZ내 시민, 학생, 외국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주제는 △모이기술의 ‘자동 박테리아 분석 기반 AI 악취 관리 시스템(도시문제해결형)’ △청개구리의 ‘기업 간 B2B 거래 가능한 멤버십 제공 AI 솔루션(실증지원형)’ △퍼니테크21의 ‘비 침습 생체 데이터 검출 및 모니터링(실증지원형)’ 총 3가지로,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시민들이 함께 지혜를 모은다.
앰버서더는 올해 말까지 총 5회의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해 도시문제 해결방안 탐색과 실증, 사용성 테스트, 개선사항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심순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과장은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은 시민들이 주도해 공동으로 일상 속 혁신을 만들어내는 의미깊은 프로젝트"라며 "이번 리빙랩 운영을 통해 IFEZ가 스마트도시 실증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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