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6 계단 오르기' 인천 드림런 대회 10월 19일 개최
포스코타워 송도 60층 오르기
-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시체육회는 '인천 DREAM RUN TO THE SKY(인천 드림런)' 대회가 다음달 19일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연수구 포스코타워 송도 1층에서 60층까지 1566개 계단을 오르는 대회다.
10년 전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영광을 되새기며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하는 이색 스포츠대회다. 건강증진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4~8 5일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인원은 1000명으로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으로 각각 500명씩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참가자 키트(양말, 에너지바, 음료 등) △완주자 키트(메달) 가 제공된다. 경쟁 부문 1등~3등 남녀 각각, 비경쟁 부문 최고령, 최연소, 이색 코스튬 등에서 입상한 참가 선수들에게 소정의 시상이 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국제도시 인천에 걸맞게 외국인들도 참여할 기회를 마련해 국제도시로써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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