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미소어린이병원과 업무협약

복지부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지원

인천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중심기관으로 선정된 송도미소어린이병원과 협력체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연수구 제공)2024.9.20/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연수구보건소가 송도미소어린이병원과 협력체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소아 진료 지역 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중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시범사업은 지역 내 소아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 중등증 이상 소아 환자 발생시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의 신속한 진료 연계를 통해 적기에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오는 2026년 12월까지 시행된다.

연수구는 협약에 따라 이 시범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환경 구축과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병원 측은 소아 진료 중점 병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병의원 간 원활한 지역 소아 의료 전달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요즘같이 병의원을 찾기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소아 진료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 원활한 지역 소아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