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CES 2025 IFEZ 홍보관 참가기업 모집

26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온라인 접수
CES 메인 전시장인 LVCC에 IFEZ관 구성…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홍보

유정복 시장이 CES 2024 인천 미디어 스테이지에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최대 IT·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5'(이하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IFEZ 홍보관에 참가할 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해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이다.

IFEZ 홍보관은 CES 메인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의 North Hall 내 AI 구역에 위치한다. 국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메인 전시장에 홍보관을 구성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지점을 둔 혁신 기술 보유 기업 중 총 8개사 내외를 모집해 IFEZ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혁신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해야 한다. 마감 기한은 26일까지이다.

심순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과장은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인천 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스타트업 본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인천스타트업파크 민관 협력 프로그램, CES‧VIVA TECH 등 국제 행사 전시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문을 열어주고 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