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충전하던 유아용 전동차 배터리서 '펑'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충전하던 유아용 전동차 배터리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0분쯤 인천 서구 왕길동의 다세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내부와 유리창,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3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주택 내에서 충전 중이던 유아용 전동차 배터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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