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우주의보 해제…굴포천·장수천 등 6곳 통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을비가 내린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9월 이례적 폭염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4.9.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을비가 내린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9월 이례적 폭염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4.9.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12일 오후 1시 45분을 기해 인천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오후 5시를 기해 해제됐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연수구 68㎜, 부평구 66.5㎜, 계양구 62㎜, 중구 34.5㎜ 등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남동구와 부평구의 도로 2곳이 침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인천시와 10개 군구 도로과, 수질하천과, 하수과, 녹지정책과, 수산과, 농축산과에는 473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서고 있다.

아울러 장수천, 운연천, 굴포천, 청천천, 갈산천, 계산천 등 6곳의 하천이 이날 오후 2시와 4시에 통제됐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