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CJ·이마트와 함께 '햇반 강화섬쌀밥' 출시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도 쌀을 CJ제일제당의 즉석밥 브랜드 '햇반'으로 맛볼 수 있게 됐다.

26일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18일 '햇반 강화섬쌀밥'을 이마트를 통해 출시했다.

강화섬쌀밥은 강화도 쌀을 보리 물로 지어낸 뒤 솥에 담아낸 형태로, 기존 일반 햇반과 차별화된 제품이다.

앞서 강화군과 CJ제일제당, 이마트는 강화섬쌀밥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화군은 출시된 강화섬쌀밥으로 강화도 쌀의 뛰어난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화도 쌀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뚜렷한 밤낮 기온 차를 바탕으로 생산돼 맛이 좋기로 알려져 있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강화도 쌀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CJ제일제당, 이마트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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