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선정

교육발전특구 협약식(경기 김포시 제공)/뉴스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은 정부의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맞춤형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교육부로부터 앞으로 3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각종 수준 높은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김포시는 글로벌 교육 기반 조성, 거점형 인재 교육센터 운영, 연세대와의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김포시를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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