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침수방지시설 설치금 지원' 추가 접수

차수판 설치 사진(경기 김포시 제공)/뉴스1
차수판 설치 사진(경기 김포시 제공)/뉴스1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가 오는 8월 말까지 침수 방지시설 설치금 지원 사업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침수 방지시설'은 저지대 주택·소규모 상가 등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출입구 차수판 등을 말한다.

김포시는 최근 5년간 침수로 손해를 입었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주택 및 소규모 상가에 최고 200만 원의 설치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최고 1000만 원이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에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나 김포시청 건축과·일자리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해 해당 사업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