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인하대병원과 대청도 섬 주민 의료봉사 활동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옹진군이 인하대병원과 함께 대청도 섬 주민 대상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1리 경로당을 찾아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통증 치료, 영양수액 등 의료 봉사 활동을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인하대병원은 올 하반기까지 옹진군 섬 주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1차례 이상 더 실시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지난해 인하대병원과 '1섬 1주치병원 무료 진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민간병원과 협력해 섬 지역에서 지속해서 무료 진료가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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