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배달 근로자 오토바이 부품 무상 교체… "여름철 사고 에방"

배달 2륜차(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배달 2륜차(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배달 플랫폼 근로자들의 오토바이 소모품 무상 교체 행사를 진행한다.

20일 부천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이륜차 무상 안전 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름 장마철 도로 미끄러짐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달 플랫폼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접수된 이륜차에 대한 정밀 점검을 진행, 문제 부품 발견시 무료 교체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배달 플랫폼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 발굴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