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운전 차량 주차 중 갑자기 인근 상가 돌진…2명 부상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에서 주차 중이던 승용차가 인근 상가로 돌진해 2명이 다쳤다.

1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0분쯤 김포 장기동에서 20대 여성 A 씨가 몰던 K3 차량이 주차 중 갑자기 인근 반찬 가게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가게 안에 있던 종업원 40대·50대 여성 2명이 넘어지면서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 씨가 주차 중 정지하려 했으나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살피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다"며 "A 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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