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 걸' 웨스트라이프,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 내한 공연

웨스트라이프 공연 모습.(인스파이어 제공)
웨스트라이프 공연 모습.(인스파이어 제공)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전세계에서 5500만 장의 음반판매 기록을 세운 아일랜드 출신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Westlife)가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는 웨스트라이프가 오는 7월 6~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마룬파이브'(Maroon 5) 단독 콘서트에 이어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주최하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의 두번째 공연이다.

웨스트라이프는 전 세계적으로 5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세운 아일랜드 출신 글로벌 팝밴드이다.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풍성한 화음이 돋보이는 팝발라드 장르를 통해 알려졌다.

1999년 발매한 데뷔 싱글 '스웨어 잇 어게인'(Swear It Again)을 포함한 1집 앨범 수록곡 총 7곡을 연속으로 영국 음악차트 1위에 올려 놓았으며 21세기 영국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그룹(2010년 기준)으로 기네스에 등재됐다.

1집 웨스트라이프(Westlife)의 타이틀곡 '마이 러브'(My Love)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 6주간 1위를 차지했고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시즌 인 더 선'(Season In The Sun), '업타운 걸'(Uptown Girl) 등 히트곡이 수두룩하다.

티켓은 6월 4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인스파이어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연 관람 및 숙박 등을 연계한 특별 패키지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