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공약이행·정보공개 최우수…최초 'SA등급'
- 이시명 기자
(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SA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따져보기 위해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평가 분야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 SA 등급'을 받았다.
김 시장은 이 중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소통관 제도를 도입하고, △기후동행카드와 70번 동행 버스 도입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안 도출 등 내세운 공약 총 56개 중 67%의 공약 이행률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김포시의 SA 등급 획득은 김 시장이 최초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지난 민선 1~7기에서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C 등급을 받는 데 머물렀다.
김 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포가 큰 변화의 길목에 서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뛰어 더 나은 김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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