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부천 상가주택 건물서 불… 2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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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새벽 시간 경기도 부천의 상가주택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경기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5분쯤 부천 원미구 상동의 지상 3층짜리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남성 A 씨와 여성 B 씨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물 안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11명은 대피했다.

'건물 안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30여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19분 뒤인 오전 5시 14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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