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폐교들 탈바꿈한다…시교육청 활용방안 모색 연구용역
-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폐교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용역에는 창원대 산학협력단이 팀으로 참여한다. 과업 내용은 △국내외 유사 사례조사와 분석 △독서캠핑장, 문화예술시설 운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인천은 2023년 3월1일 기준으로 폐교학교가 옹진군 소재 2곳, 강화군 소재 9곳 등 총 11곳이 있다.
시교육청은 폐교인 인천남중 북도분교를 독서캠핑장으로, 마리산 초등학교를 문화예술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나머지 강화 양당초는 자연사박물관, 강화 길상초교는 학생수련시설, 옹진 내리초는 옹진군에 임차 중이다. 6곳은 미활용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빈틈 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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