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꽃 재배 비닐하우스 불 '5개동 불에 타'

5일 낮 12시 56분쯤 경기 부천시 대장동의 한 꽃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부천소방서 제공)2023.3.5/뉴스1
5일 낮 12시 56분쯤 경기 부천시 대장동의 한 꽃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부천소방서 제공)2023.3.5/뉴스1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5일 낮 12시 56분쯤 경기 부천시 대장동의 한 꽃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8개 비닐하우스 중 5개동이 불에 탔다. 하우스에서 일을 하고 있던 주민 1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접 비닐하우스에 불이 번길 가능성이 커 오후 1시 1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불길이 잡히자 오후 1시 36분쯤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진압장비 37대, 진압인력 97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43분쯤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꽃 재배를 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인과 피해액을 조사중이다.

gut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