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불법행위 신속대응…인천경찰청, 기동단속팀 운영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 화물연대 총파업 장기화에 따라 불법행위 신속대응을 위한 기동단속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동단속팀은 기동대원 5~6명을 1개 팀으로 총 10개팀으로 편성돼 인천항, 신항, 시멘트 및 정유사 등 주요 물류 운송시설에 분산 배치한다. 주요업무는 불법행위자 검거, 고속도로 진출입로 인근 게릴라식 운송방해 행위 차단, 화물운송 보호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물류운송을 방해하는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현장검거할 것"이라며 "주동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