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수의사회 야나, 고양이역카페에서 올해 마지막 봉사 진행
고양이 17마리 중성화 수술 및 건강검진
-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인천시수의사회 봉사단 야나가 인천 옹진군 고양이역카페에서 올해 마지막 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고양이역카페는 가정에서 살다 버려지고 학대당한 고양이들을 데려와 보호하고 있는 곳이다.
야나에 따르면 전날 오보현 단장을 비롯해 김현두·이경환 수의사는 고양이역카페의 고양이 17마리를 중성화수술하고 건강검진도 했다.
강원대학교 봉사동아리 와락 학생들은 이들을 보조했다.
오보현 야나 단장은 "올해 마지막 봉사를 무사히 마쳤다"며 "내년에도 초심을 잊지 않고 좀 더 영향력 있는 활동으로 동물들의 건강을 지키고 수의사 집단의 가치 상승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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