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혜 김포시의원 "인구 70만 시대 실현 위해 선제 대응 필요"

정영혜 김포시의원이 1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2022.10.1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정영혜 김포시의원이 1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2022.10.1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 정영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인구 70만을 위한 시 집행부의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12일 열린 제22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인구 70만 시대를 대비하는 김포시의 인구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현재 급증하던 김포시 인구가 올해부터 급감해 대도시권 진입 무산 등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시는 인구 증가 정체가 고착화 되기 전에 발 빠른 대응으로 인구 문제를 끌고 가야는데, 생애주기별 촘촘한 인구정책과 신혼부부, 산모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이 부족하다"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외부 유입 인구와 자연증가 인구 현황 및 견인요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인구 증가를 위한 구체적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근본적인 인구정책 마련을 위해 김병수 시장과 각 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gut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