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대상' 수상
어르신 경력 및 활동 역량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추진
- 정진욱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전국 237개 시·군·구 지자체 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전국 126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경쟁부문에서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과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이 '최우수상'을, 부천시니어클럽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 지원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및 비대면 활동 전환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1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94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목표 대비 106.2%를 초과 달성했다.
시는 올해 2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 말 기준 571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제26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이번 부천시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수상 영예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어르신들에게 돌린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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