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7일 4248명 확진·2명 사망…전주 대비 215명 감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26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26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지난 7일 424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37만3189명이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날(6일) 4798명보다 550명 적고 일주일 전(8월31일) 4463명에 비해서는 215명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재유행 이후 인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6일(9113명)·17일(9222명)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이달 들어 4000명대에서 5000명대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4188명은 국내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60명은 해외유입이다. 재택치료자는 3만628명이며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2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491명으로 늘었다.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13’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현재까지 총 63명이 확진됐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병상 21.8%, 준중환자병상 43.4%, 일반병상 35.6%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