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김포시의회, 첫 예산심사 앞두고 역량강화 교육
제219회 임시회서 다루는 제2회 추경심사 대비
- 정진욱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개원 후 첫 예산심사인 제2회 추경안 심의를 앞두고 23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예산과 심사기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중앙정부 지방회계 제도 개선 및 사업예산 추진 T/F 참여, 현대지방의정연구원 예·결산 전임 교수 등으로 두루 활동하고 있는 최기웅 강사가 맡았다.
교육은 △지방예산의 구조와 현황 △예산편성과 심의제도 △예산심의 원칙과 기법 등 예산심사를 위해 먼저 알아야 할 내용부터 김포시의 재정현황과 통합재정 수지, 세출예산 심사 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실무적인 부분으로 채워졌다.
아울러 사업 예산 심사 시 집행기관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시급성 검토, 중복 계상된 사례와 사전 이행 절차 이행, 예산전용·예비비 사용 부적정 사례 등도 교육했다.
김인수 의장은 "시 예산은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추경안 심사결과가 시민 복리 증진을 이끄는 결과로 나타나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6일부터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민생 현안이 담긴 제2회 추경예산안과 함께 집행기관 업무보고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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