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인하대병원, 김포시 읍·면 거주 어르신 대상 의료봉사

인하대-인하대병원 의료봉사 활동(인하대 제공) / 뉴스1
인하대-인하대병원 의료봉사 활동(인하대 제공) / 뉴스1

(인천·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학생사회봉사단은 최근 경기 김포시 통진읍 귀전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병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포시 통진읍, 월곶면, 양촌면, 대곶면, 하성면 등 5개 읍·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이날 마을을 찾아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접근성이 떨어져 병원을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 및 주민들에게 무상진료를 제공했다.

인하랑 학생들은 대기자 접수와 원만한 치료를 위한 안내 역할을 담당했으며, 수액을 옮기거나 진료 온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기도 했다. 의료봉사활동은 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진다.

정태욱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인하대가 지역의 거점대학이 된 것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교육 서비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