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월농업공원 캠핑장 5월 개장
- 한호식 기자
(부천=뉴스1) 한호식 기자 = 사진제공=부천시청 © News1
</figure>부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오정구 여월동의 여월농업공원 캠핑장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캠핑장은 시가 폐허처럼 방치됐던 정수장에 생태연못과 텃밭 등을 조성해 도심 속인 힐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 옆 둘레길엔 노랗게 핀 개나리가 봄 내음을 풍기고 연못에는 물고기와 개구리가 있어 어린이들이 더 좋아한다.
시는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샤워장과 개인용 전기시설도 추가로 보완했다.
다양한 연꽃을 관람할 수 있는 연향지를 조성하고 전통 놀이기구 등을 설치해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설물을 보완·정비하여 한층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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