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서쪽 100㎞ 해상, 지진 발생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기상청은 1일 오전 4시48분쯤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는 충남 지역은 물론 인천 및 서울에 살고 있는 시민들도 실제로 진동을 느꼈다는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인천 서구에 사는 정모(51‧여)씨는 “새벽에 집안 바닥과 창문이 마구 흔들리는 느낌에 잠이 깼다”며 “시간을 확인해 보니 오전 4시50분 정도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인천지역에서는 피해 상황이 파악되지 않았다

jjujul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