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태 포캣멍센터, 19일 바자회-입양제 연다…슈퍼마이펫 등 후원

인플루언서 이강태 부부가 설립한 비영리단체
김하영 출시 브랜드 슈퍼마이펫 등 물품 기부

보호동물 위한 바자회&입양제(포켓멍스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동물보호단체 포캣멍센터가 오는 19일 안산 상록구 포캣멍센터에서 바자회&입양제를 개최한다.

포캣멍센터는 인플루언서 이강태 부부가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강태 부부는 유튜브 티몬과품바&우다다해 Family, 인스타 K아빠로 유명한 크리에이터다.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물들과 친근한 영상을 제작하며 그들이 더 이상 유기되지 않고 편안한 가정에서의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반려동물 브랜드가 후원하는 물품들이 전시된다. 협력 업체로는 배우 김하영이 출시한 수제간식 슈퍼마이펫과 협성로하스, 두성인터내셔날, 호텔카푸치노, 빽다방(대전탄방이편한세상) 등이 있으며 강성일 작가 등도 동참한다.

슈퍼마이펫 브랜드는 포캣멍스터 바자회&입양제에 후원한다(포켓멍스터 제공). ⓒ 뉴스1

바자회와 동시에 포캣멍센터 보호동물들의 공개입양제도 개최된다. 현장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보호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보호동물들은 안락사 위기에 놓였다가 센터에서 구조한 강아지, 고양이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센터에서 보호받고 있는 동물들과 센터 관리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캣멍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는 장애, 노령, 수유 동물, 입양이 어려운 동물 등을 돌보고 있다"며 "직접 동물들을 입양하지 않아도 아이들의 삶을 응원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1:1과 1:N 후원제도를 만들었으니 바자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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