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불 피우다"…평택 고물상 화재로 1명 대피
50여 분 만에 완진…인명 피해 없어
- 김기현 기자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9일 오전 10시 44분 경기 평택시 팽성읍 평궁리 고물상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파지와 팰릿 일부가 탔다. 당시 이곳에는 파지와 목재가 약 3톤가량 적재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물상 관계자 1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1대와 소방 인력 3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고물상 관계자가 보온 목적으로 불을 피우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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