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아파트에 불…1명 화상·15명 연기 흡입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9일 오전 8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화상을 입고 15명이 연기를 흡입, 이중 12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이재민 25명은 추위 속에 아파트 단지 경로당으로 대피했다가 현재는 모두 집으로 복귀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용도실에서 전기적인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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