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14도' 등 경기 3개 시군 한파특보…출근길 맹추위

서울 여의도 한강변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열려 있다./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 여의도 한강변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열려 있다./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7일 오전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며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연천군, 포천시 ,파주시 등 3개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들 지역은 오전 7시 기준 아침 최저 –14~-12도의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도내 나머지 지역도 영하권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