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통근버스가 가드레일 충격…44명 구조
- 김기현 기자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6일 오전 8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의 한 도로에서 45인승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충격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가드레일에 의해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기사를 포함한 탑승객 44명이 한동안 버스에 갇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36분 만인 오전 8시 46분쯤 버스 창문을 깨는 방식으로 탑승객을 전원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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