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자유로 ‘행주나루IC’ 서울방면 2일 개통…교통체증 해소 기대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2일 오후 2시를 기해 제2자유로 ‘행주나루IC’ 서울방면을 우선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는 제2자유로 행주나루IC 일원에 제2자유로 서울방면 진입로(길이 640m 1차로)와 파주방면 진출로를 개설하는 공사를 추진했으며, 서울방면 진입로에 대한 공사가 먼저 완료돼 개통하게 됐다.
행주나루IC는 고양시 행주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으로 주요 교차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제2자유로는 지방도이자 파주시·고양시·서울시를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 그동안 교통 혼잡을 겪었던 구간의 교통 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또한 고양시민의 서울 출퇴근 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행주산성 일대의 역사공원과 한강 주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문화 발전 등 경제적인 효과 또한 불러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파주방면 진출로 또한 조속히 공사 완료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향상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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