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서 우수기관…대통령상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전국 지자체·시민단체‧교육기관 등을 선정해 표창하는 자리다.

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수립하는 데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주요 정책은 △만석공원 자전거 연습장 신규 조성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확대 운영 △자전거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 △공영자전거대여소 등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